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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지 럼
이  름 : 관리자
시  간 : 2017-05-15 14:09:16 | 조회수 : 683

어 지 럼

 

1. 어지럼이란

 

어지럼은 롤러코스터를 탈 때나 배를 타고 있을 때, 고층 건물에서 아래를 내려다 볼 때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일상 생활에서 흔히 경험하는 증상입니다.

 

하지만 어지럼 때문에 하던 일을 중단해야 하고 구역과 구토 등 여러 동반증상으로 일상생활에 지장을 받든지, 청력 및 시력의 변화가

동반되거나 몸의 균형(Balance)감각이 평상시와 달라졌다면 몸에 문제가 있음을 의미합니다. 평사시 머리위치나 움직임의 변화는

일차적으로 내이(속귀)의 전정기관에서 감지하여 전정신경을 통해 뇌간과 그 상부의 중추신경계로 전달되고 적절한 반사경로를 통하여

시야와 자세의 안정을 유지하게 됩니다따라서 이러한 기능이 손상되는 경우 흔히 어지럽다고 느기게 되며 그 외에도 심리적인 원인,

심혈관기능의 장애나 자율신경계의 이상반응 등 다양한 원인이 어지럼을 유발시키기 때문에 어지럼증은 정확한 진단이 선행되어야

적절한 치료가 이루어질 수 있는 증상입니다.

이를 위해서 문진과 이학적 검사, 검사실검사와 영상진단이 필요하고 그에 다른 내과적 외과적 치료가 이루어지게 되고 필요한 경우

물리치료와 기능적 치료로 거의 대부분의 어지럼증 환자들은 질병의 완치나 증상의 호전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2. 어지럼의 원인 질환 및 이에 따른 치료

 

1) 일반적인 어지럼증의 치료

전정기능이 일시적으로 변화하여 생기는 질환의 경우에는 전정기능을 회복하도록 도와주는 약물이나 재활운동을 통하여 치료하게 됩니다.

전정기능이 회복되지 않을 정도로 나빠진 경우에는 한쪽만 기능이 떨어진 경우에는 전정강화운동을 통하여 정상인 쪽의 기능을 강화시켜서

치료하며, 양족 다 기능이 떨어진 경우에는 전정재활운동을 통하여 생활의 불편함을 없애도록 치료합니다.

 

2) 양성 돌발성 체위변환성 어지러움

돌발성이라는 명칭이 말하듯 자세를 변화시키면 잠시 후 갑자기 빙빙 도는 회전감이 발생되고, 그 자세를 유지하면 통상 10초 내지 20초간

지속되며 메스꺼움을 느끼기도 하며, 반대방향을로 머리를 움직이면 다시 어지럼이 재발합니다. 기전은 속귀의 이석(耳石)이 세반고리관에

들어가 자세변화에 따라 그 속의 내림프랙의 움직임을 유발시켜 증상을 일으키는 것입니다.

어지럼을 초래하는 질환 중 가장 흔하며 중년 이후 나이가 들수록 호발하고, 여자에서 더 흔히 발생합니다. 머리를 맞거나 부딪치는 것과

같이 충격을 받는 경우, 장기간의 침대생활을 하는 경우에 잘 생기며, 전정신경염, 중이염, 이독성 약물의 복용 등 다른 귀질환과 관련되어

잘 동반됩니다.

 

이와 같은 어지럼이 발생시 어지럼 질환을 전문으로 하는 병의원을 방문하셔서 의 사의 진찰 및 검사를 통하여 확진을 받은 후 치료에

임하여야 합니다. 진단이 될 경우 대부분 물리적 이석 제거 운동치료로 치유될 수 있으나, 시일이 경과할 경우 자연소실 및 재발을 반복할

수 있으며, 일단 증상이 소실된 이후에는 확진소견을 얻기가 어려우므로 참고하여야 합니다. 치료에 반응하지 않거나 재발이 빈번한 경우

수술적 치료를 시행합니다.

 

Dix-Hallpike 검사에서 양성으로 나온 경우, 변형된 Epley 방법을 사용하여 이석을 원위치 시키면 어지럼증을 치료할 수 있습니다.

변형된 Epley 방법은 않은 자세에서 시작하여 고개를 돌리고 누운 뒤 순차적으로 고개와 몸을 돌리는 치료법으로 증세가 없어질 때가지

3~6회 반복 시행합니다. 이 치료 후에는 고개를 숙이거나 젖히지 않아야 하며, 밤에 잘 때가지 자세를 유지하여야 합니다. 밤에 잘 때에는

똑바로 누워서 베개를 높게 하고 고개를 들어 머리를 올린 자세로 자도록 해야합니다. 되도록 옆으로 눕지 않아야 하고, 이를 지키지

않았을 경우 다시 이석이 다른 반고리관으로 들어가 어지럼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도한 평소에도 되도록 옆으로 눕지 않아야 합니다.

평소에 옆으로 누워서 자는 사람들은 재발 가능성이 높습니다. 치료 후에는 과격하게 머리를 숙이거나 물구나무서기, 골프 등의 운동은

피하도록 합니다.

 

다른 치료법으로 Brandt-Daroff 습성화 운동이 있습니다. 앉은 자세에서 어지럼증이 유발되는 쪽으로 갑작스럽게 쓰러지고 어지럼증이

없어진 30초 정도 더 누워 있다가 앉습니다. 30초 후 반대쪽으로 운동을 반복하여 이와 같은 운동을 하루 수차례씩 반복 시행합니다.

대개 침대의 가장자리나 소파에 앉아서 시행하도록 하며, 반복된 운동으로 점차 유발되는 증세가 약화되어 연속되는 이틀간 증세가

유발되지 않을 때까지 시행합니다.

양성 돌발성 체위변환성 어지러움은 치료 후 26개월 후에 15%, 40개월 후에는 50%의 재발율이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따라서 치료 후

재발이 자주 있을 수 있으며, 재발할 경우 병원에 내원하여 이석을 원위치 시키는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3) 전정 신경염

전정 신경염은 어지럼증 질환들 중에 양성 돌발성 체위변화성 어지러움에 이어 두 번째로 흔한 질환입니다.

특징적으로 심한 어지럼증과 구토, 식은땀이 유발되어 응급실을 찾게 됩니다. 어지럼증은 몸이 돌고 있는 것처럼 느껴지고, 발생한 지 첫

하루까지는 어지럼증이 심해지는 양상을 보입니다. 어떤 환자들은 몸이 한쪽으로 쓰러지려는 느낌이 들거나 술 취한 느낌이라고

표현하기도 합니다.

또 어떤 환자는 자신이 도는 것이 아니라 세상이 자기를 중심으로 빙빙 돈다고 표현하기도 합니다. 여러 가지로 어지럼증을 표현하나 눈을

감고 누워있으면 편해진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특히 환자들은 병이 온 쪽이 아닌 건강한 귀 쪽으로 눕는 경향이 있습니다. 또 한가지

공통된 증상은 머리를 움직일 때 다시 어지럼증이 심해지는 것을 느낀다는 것입니다. 이 질환은 주로 30~40세에 발생하며, 봄과 초여름과

같이 기온 변화가 심한 계절에 더욱 많이 발생합지다.

이 병의 진단은 한쪽으로 향하는 수평방향의 안진이 나타나는 것으로 알 수 있습니다.  안진의 방향은 건강한 쪽을 향하게 되고, 건강한

쪽을 바라볼 때 안진의 강도가 세지고, 반대쪽을 바라볼 때 강도가 약해집니다. 원인은 정확이 증명된 바는 없지만, 바이러스에 의한

신경염 또는 말초신경에 혈액공급이 저하되어 생기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전정 신경염은 양성이며 스스로 낫는 질환입니다. 심한 어지럼증은 1주 이내에 70%정도 사라지며, 4%2주 이상 지속됩니다. 급성기에는

어지럼증을 완화시키는 신경이완제를 사용합니다. 그러나 신경이완제는 중추 신경이 보상하는 것을 저해할 수 있으므로 조기에 중단해야

합니다.

 

4) 메니에르 병

속귀의 액체인 내림프액의 압력이 증가되어 발생하므로 내림프수종이라 부르기도 합니다. 70~80%에서 한쪽 귀에만 발생이되며, 중년에

호발하고, 남녀 발생율은 비슷하지만, 도시의 사무직이나 화이트칼라에서 빈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증상인 어지럼은 예고 없이 발작적으로 발생하며 이 때 먼저 한쪽 귀에 청력저하와 함께 이명과 이충만감이 옵니다. 어지럼은

빙빙 도는 듯한 회전성이며 통상 20분 이상 수시간 동안 구역, 구토를 동반하며 지속됩니다. 청력소실은 초기에는 통상 낮은 음을 듣는

기능이 저하되었다가 점차 고음도 저하되며, 어지럼이 재발할수록 점차 나빠집니다.

메니에르병은 시도때도 없이 재발되는 어지럼으로 사회생활에 자장을 받고, 재발되는 증상에 대한 공포감으로 일상생활과 심리적으로 크게

위축이 되는 것이 환자가 겪는 가장 큰 곤란입니다.

메니에르병은 어지럼과 함게 청각증상을 동반하며, 이러한 증상이 발생시 어지럼을 전문으로 하는 가가운 병의원을 방문하여 의사의

진찰을 받고 유사한 증상을 일으키는 여러 가지 속귀질환을 감별하며 확진을 받아야 합니다. 치료는 일차적으로 저염식, 커피와 차 등의

카페인이 포함된 음식과 술, 담배 등은 피하는 생활습관의 개선과 함께 약물치료를 병행합니다. 치료에 반응이 없는 경우, 고막을 통한

약물의 주입이나 수술적 방법을 고려하게 됩니다.

 

5) 중추성 어지럼

뇌를 포함한 중추신경계의 질병으로 발생되는 어지럼을 말합니다. 대표적인 질병으로 뇌졸중 및 뇌종양이 있습니다.

어지럼 이외에 여러 가지 다른 신경학적인 증상들이 동반되는 경우가 흔하지만 뇌간 부위에 국소적으로 발생하는 경우 동반증상 없이

어지럼 단독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동반될 수 있는 증상은 두통, 어지럼의 정도로 설명되지 않는 심한 보행장애, 마비나 떨림과 같은

팔다리의 운동기능 이상 및 감각이상, 물체가 두 개로 보이는 현상 및 기타 시야장애(스스로는 단순히 눈이 침침하다는 정도로만 느낄

수가 있음), 안면근육의 마비나 감각 이상 등등이 있으며, 심하면 의식소실이 있기도 합니다. 말초성 어지럼보다 쉽게 호전되지 않는

경우가 많고, 뇌혈관장애의 경우 추가적인 진행을 막고 이를 해소하기 위한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합니다.

이와 같은 어지럼이 발생시 어지럼 질환을 전문으로 하는 병의원을 방문하셔서 의사의 진찰 및 검사를 통하여 확진을 받은 후 치료에

임하여야 합니다. 더불어 위에 언급한 신경학적인 증상의 동반이 있을 경우 최대한 빨리 진단을 받아야 하며, 이때 뇌MRI가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6) 화농성 미로성에 의한 어지럼

통상 급만성 중이엽의 염증이 이차적으로 내이를 침범하여 발생됩니다. 내성이 강한 세균, 장기간 치료를 받지 않은 중이염의 갑작스런

악화, 당뇨 및 간질환 등 면역력을 저하시키는 동반질환을 가지고 있는 경우에 발생합니다.

 

미로의 염증은 중이에서 정원창을 통하여 내이에 파급되거나, 뇌에서 전정, 와우도수관, 내이도 또는 나선와우축 혈관을 통하여 세균 및

바이러스가 침입하여 발생합니다. 화농에 의하여 미로 전체가 손상을 받아 기능이 마비되므로 심한 어지럼과 함께 난청, 이명 등 청각증상이

동반되며, 진행하면 고열, 구토, 의식장애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는 미로염은 치명적이지 않지만,

화농성 중이염 합병증으로 발생하는 화농성 미로염은 치료가 지연되면 뇌합병증으로 사망할 수도 있으므로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합니다.

일차적으로 중이염이 발생하였을 때 적극적으로 치료에 임하여 염증이 미로로 진행하는 것을 막는 것이 중요하며, 일단 위와 같은 증상이

발생 시 어지럼이 발생시 어지럼 질환을 전문으로 하는 병의원을 방문하셔서 의사의 진찰 및 검사를 통하여 다른 지환과의 감별 및 확진을

받은 후 치료에 임하여야 합니다. 치료는 원인이 되는 중이염에 대한 약물 및 수술적 치료가 필요하며, 동시에 어지럼 증상을 경감시키고,

미로 및 뇌막염에 대한 상황별 대처가 필요합니다.

 

7) 편두통성 어지럼

편두통 중 전조가 없는 편두통이 약 80%로 대부분을 차지합니다. 전조 증상은 편두통 환자의 약 15~20%에서만 나타나며 통상 두통이이

시작되기 전 10~30분전에 느끼는 중상으로 5분 내지 1시간 정도 지속되다가 두통이 나타나면서 소멸됩니다. 검은 점, 번쩍이느 듯한 빛,

터널같은 시야, 시야 결손, 지그재그선 등의 갑작스런 시력 장애가 가장 많고, 손이 저리거나 몸의 한쪽이 무감각해지는 등의 감가증세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때로는 심하게 어지럽고 토하는 증세도 있을 수 있습니다. 어지럼은 주위가 빙빙 도는 회전성이 흔하며 구역, 구토

및 멀미와 같이 움직임에 대한 불쾌감을 동반할 수 있습니다. 어지럼은 내이를 포함한 전정기관의 이상을 알리는 소견으로 반복적으로

일어나며, 편두통 환자의 약 1/4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보고된 시각 전조증상과 유사한 빈도를 보일 만큼 드물지 않은 증상입니다. 두통이

항상 동시에 나타나지는 않으며, 이명, 귀가 찬 느낌 등과 같은 청가증상도 흔히 동반되며 대부분 양측성으로 나타납니다.

편두통성 어지러움의 치료는 편두통 치료와 같이 우선 증상 자체를 완화시키는 대증 요법과 재발성 어지러움의 방지를 위한 예방적 치료가

있습니다.

 

 

출처 : 서울아산병원 건강증진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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