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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발 저림
이  름 : 관리자
시  간 : 2017-06-26 16:10:36 | 조회수 : 988

- 손발 저림 -

 

손발저림을 호소하는 경우 다양한 표현을 사용하여 호소한다.

말로서는 표현하기 힘들지만 가만히 있을 수 없다’, ‘자기 살이 아닌 것처럼

느껴진다‘, ’쥐가 나는 것 같다‘, ’얼음 속에 넣은 것처럼 차다‘, ’바늘로 콕콕 쑤시는 것 같고 찌릿 찌릿 하다등 표현은 다양하지만 모두 스스로 유발되는 이상 감각증에 해당하는 증상들이다.

 

저림 증상은 손발에 대칭으로 나타나는 경우와 비대칭적, 혹은 한쪽 손에 먼저 생긴 후 일정시간이 지나 다른 손에도 같은 증상이 생기는 경우가 있다.

또한 증상이 지속적으로 생기는 경우와 한 차례 생긴 후 반복되거나, 특정시간이나 자세에 따라 증상이 다시 유발되는 경우가 있다.

 

손발저림을 막연히 혈액순환의 문제로 생각하여 자의 혹은 타인에 의해 값비싼 뇌혈액 개선제나 한약을 복용하거나 침을 맞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혈액순환장애가 저림증의 원인이 되는 경우는 아주 드물다. 손발저림의 원인은 매우 다양하며, 가장 흔한 손목굴증후군(수근관증후군, 손목터널증후군)을 비롯하여 드문 유전성 신경병 등의 말초신경병과, 과호흡, 히스테리증상, 불안증, 뇌졸중, 간질, 척수질환 등 비말초신경질환으로 나눌 수 있다.

 

[. 손발 저림의 원인이 되는 질환들]

말초신경병증

 

1. 후천성 신경병증

1) 손목굴증후군

2) 당뇨성 신경병증

3) 요독성 신경병증

4) 간질환으로 생기는 신경병증

5) 갑상선 기능저하로 생기는 신경병증

6) 영양분 결핍에 의한 신경병증

7) 치료제(항암제, 항결핵제, 항세균제) 사용으로 인한

신경병증

8) 혈관염과 연관된 신경병증

 

2. 유전성 신경병증

 

다른 원인

1. 매독

2. 척수염*

3. 척수종양*

4. 다발성경화증*

5. 히스테리

6. 뇌졸중 후유증*

7. 경련성 질환*

                                                                                        *표시된 질환은 주로 한쪽만 증상이 나타남.

 

 

1. 후천성 신경병증

 

1) 손목굴증후군 (수근관증후군)

 

손의 근육 및 손바닥과 손가락의 감각을 담당하는 정중신경이 손목터널에서 압박되어 생기는 신경병이다. 나이가 들면서 손목터널이 좁아지게 되는데 손을 많이 사용하는 직업을 가진 사람이나 주부에게 생길 수 있다.

 

(1) 중년 여성에 많다.

(2) 저림증이 서서히 심해진다

(3) 손바닥에 국한되며 손등에는 증상이 없다.

(4) 한 손만 심하게 저릴 때도 있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양손에서 증상을 보이는 경우가 많다.

(5) 손을 올린 자세에서 증상이 심해진다.

(6) 밤과 새벽녘에 증상이 악화된다.

(7) 손을 주무르거나 털면 증상이 감소된다.

(8) 진행될 경우 엄지두덩이 근육이 위축되고 힘이 빠진다.

(9) 항상 손에만 증상이 나타나고 유사한 증상이 발바닥에 나타날 경우는 다른 질환을 생각해야 한다.

(10) 주요 원인

   ① 중년 여성의 경우 과도한 손목운동(걸레질등)

   ② 외상, 비정상 근육 및 힘줄, 결정종

   ③ 류마티스성 및 골관절염

   ④ 건초염

   ⑤ 갑상선기능저하증, 신장병 질환에서 투석으로 인한 베타 마이크로글로빈 침착

   ⑥ 임신

   ⑦ 당뇨병, 통풍, 말단비대증

(11) 자가진단방법

   ① 손목을 과도히 구부리거나 젖히면 저림증이 심해진다.

   ② 손을 흔들거나 손바닥을 꼭 쥐고 손가락을 당기면 증상이 호전된다.

(12) 정확한 진단을 위해 신경과 전문의의 진찰이 가장 주요한다. 근정도 및 신경전도검사로 확진하며 원인 규명을 위해

      혈액 소변검사와 CT, MRI시행할 수도 있다.

(13) 치료는 손목휴식, 약물요법, 스프린트 등의 보조기 사용, 스테로이드 주사 요법 등의 보존적 치료와 손목터널인대를

     절제하는 수술요법이 있다.

 

2) 당뇨성 신경병증

 

대사장애 및 혈액순환장애로 인한 신경병증으로 생긴다.

 

(1) 손발에 대칭적으로 감각 운동 장애가 생긴다.

(2) 심한 통증 및 저렴증이 발생하며 온도 감각이상 및 진동각, 촉각, 위치 감각장애 등이 동반 된다.

(3) 자율신경장애로 인하여 어지럼증 배뇨장애 및 땀이 감소하거나 증가할 수 있다.

(4) 말초혈액순환장애로 인한 경우는 손저림보다는 손가락의 통증이 더 흔하고  손가락 끝이 차며, 찬물에 손을 넣을 경우

    손가락 끝이 희게 변하기도 한다.

(5) 철저한 당 조절과 적절한 운동, 여유 있는 신발을 사용하여 혈액순환장애를 예방한다.

(6) 통증이 심할 경우 항경련제를 복용하거나, 혈액개선제인 치옥타시드 등의 대사 조절 약을 복용 한다.

 

3) 요독성 신경병증

 

70% 정도의 만성신부전 환자에게 발생한다.

 

(1) 초기 증상으로 하지불안증후군, 경련, 근연축, 감각소설과 이상 감각증이 손발에 심하다.

(2) 10년 이상의 혈액 투석환자인 경우 베타 마이크로글로빈이 침착하여 손목굴증후군과 신경병이 잘 생긴다.

(3) 성공적인 신장이식은 신경병을 완화시킬 수 있다.

    

4) 간질환으로 생기는 신경병증

 

만성 간질환환자에게 드물게 나타난다.

 

(1) 손발의 저림증과 심한 통증은 원발성 담즙성 간경변 환자에게서 신경 주위의 황색종이 생기는 것이 원인으로

    추정된다.

(2) 가는 신경 섬유의 감소로 통증을 호소한다.

 

5) 갑상선 기능저하로 인한 신경병증

 

손발에 통증을 호소하는 저림증이 흔하고 뮤코이드 단백질이 신경에 침착하여 생긴다.

 

6) 영양 상태와 연관된 신경병증

 

알코올 중독자에게 흔히 볼 수 있다. 비타민(티아민) 결핍으로 인한 건조 각기증후군과 아주 유사하다.

 

(1) 불에 덴 듯한 시린 이상감각증이 발과 손에 나타나고 근육약화가 동반되는 경우도 있다.

(2) 피부가 반들거리고 털이 없으며, 말단부 감각소실이 잘 생긴다.

(3) 복합 비타민 B를 정맥 주입한 후 지속적으로 비타민 B를 복용하는 것이 좋다.

(4) 비타민 B12 결핍증은 척수의 아급성결합변성과 말초신경병을 초래하고, 통증과 감각 이상증이 손발에 나타나며,

     ​보행장애, 저림증 등이 생긴다.

 

7) 약물로 인한 신경병증

 

말초신경에 해로운 화학제제(항암제, 공업제제)는 대부분 말초신경병을 초래한다.

화학제제의 양과 신경병과는 서로 비례적으로 감각이상증 및 운동감각장애를 일으킨다.

 

(1) 항암제 중 빈크리스틴(Vincristine), 시스플라티남(Cis- Platinum)에 의해 많이 생긴다.

(2) 항경련제인 딜라틴(Dilantin)에 의해 많이 생긴다.

(3) 항결핵제인 아이나(INH)를 사용하는 경우 피리독신(비타민 B6)을 사용하면 예방 할 수 있다.

 

8) 혈관염과 연관된 신경병증

 

전신성 홍반성 질환, 다발성 혈관 결정염, 류마티스 관절염, 베체트질한, 호산구증가를 초래하는 잘환, 당뇨병에서 생긴다. 염증세포에 의한 말초혈관의 폐색으로 신경손상이 초래되어 생긴다.

 

(1) 대부분 한쪽 손이나 발의 부분적인 감각이상증과 운동장애를 유발한다.

    심한 통증을 유발 할 수도 있다.

(2) 치료를 하지 않을 경우 시간이 지나면서 전신질환으로 확대될 수 있다.

(3) 전문가의 진단과 치료가 중요하다.

(4) 항염증제 및 면역 억제제가 도움이 된다.

 

2. 유전성 신병병증

 

2,500명 중 1명 꼴로 나타나는 질한(미국통계)이며 대부분 유년기와 청년기에 증상이 나타나 서서히 진행된다.

 

(1) 발의 천장이 높고, 척추측만증(허리뼈가 휘는 증상)이 생긴다.

(2) 황새다리 모양을 보이며 발이 쳐져 닭의 걸음걸이로 걷는다.

(3) 거의 대칭으로 서서히 근육이 위축되어 힘이 빠진다.

(4) 손발이 저리고 시리며 둔해진다.

(5) 같은 가계의 환자라도 정도의 차이가 크다.

(6) 증상이 없어도 신경전도검사에서 이상이 발견될 수 있다.

(7) 특별한 치료방법은 아직 없다.

 

3. 말초신경병 외에 감별해야 할 다른 원인들

 

1) 뇌졸증에 의한 손발 저림증

 

시상부 출현이나 경색에 의한 시상부증후군과 척수염 및 간뇌경색에 의한 척수시상로의 병변으로 인한 양성감각이상증이

있다.

 

(1) 손발에 비대칭적, 일측성으로 생긴다.

(2) 시리고 저리기도하며, 심할 경우 통증을 호소한다.

(3) 말초신경병보다 증상이 오래 지속되고 영구적일 수 있다.

 

2) 감각뇌피질에서 유발되어 간질

 

(1) 병변 반대쪽 부위 사지에 일시적 저림증이나 이상 감각증을 호소한다.

(2) 이따금씩 유발되는 저림증은 항상 같은 증상으로 나타내고 뇌파에서 간질파형이 확인 될 경우가 많다.

 

3) 매독에 의한 척수로 질환에 의한 저림증

 

(1) 당뇨성 감각신경병증의 증상과 별 차이가 없다.

(2) 촉각장애는 거의 없고 신경전달 속도는 정상이다.

 

4) 다발성경화증, 경부 척추증에 의한 척수로 장애, 척수외 종양 등에 의한 저림증

 

(1) 건반사가 항진되고 경직성 근력약화 등이 동반 된다.

(2) 고개를 숙일 때 팔다리로 전기 통하는 느낌이 뻗치는 경우가 있다.

 

5) 불안증 환자에게 나타나는 저림증

 

손발저림증상이 일과성으로 그칠 때가 많고 특히 과호흡을 하는 경우 유발 될 수 있다.

 

6) 말초혈액순환장애로 나타나는 저림증

 

(1) 담배를 많이 피어 말초혈관이 좁아지거나 막히는 경우는 저림증보다 손가락, 발가락의 통증이 많이 호소한다.

(2) 손가락 끝이 차갑다.

(3) 찬물에 손을 넣을 경우 손 색깔이 희게 변한다. 이런 현상을 레이노 현상이라 하고 낮은 온도에 혈관 수축이 더

    심해져서 생기므로 따뜻하게 해주면 된다.

(4) 좌우 팔목 부위의 맥박에 차이가 있거나 약할 수 있다.

(5) 류마티스 관절염이나 결체 조직질환에서 잘 발견될 수도 있으나 혈관이 막혀 수술하는 경우는 드물다.

 

이처럼 손발저림의 원인은 매우 다양하며 혈액순환장애로 생기는 경우는 아주 드물다, 말초신경병의 원인이 전신질환이거나 유전성 신경병일 경우 양 손발에 저림증을 호소하고, 시간이 지나면서 감각장애 및 근력 약화 등이 생긴다.

손저림증 원인으로 가장 흔한 손목굴증후군 은 손목터널 내 공간이 감소하면서 정중신경을 압박함으로써 생긴다. 다양한 원인에 대한 치료와 횡단손목인대 절제로 저림증을 없애고 정중신경병의 진행을 중단시킬 수 있다.

 

그 외 주로 한쪽의 손발 저림과 이상 감각증을 초래하는 척수질환, 시상하부증후군, 감각성 간질이 손발저림의 원인이 될 수 있으며, 시각에 따라 저림증상이 변하거나, 감각이상에 동반되는 운동증상에 연속성이 없을 경우에는 우울증, 불안증, 과호흡이 원인일 가능성도 있다.

근전도, 신경전도검사, MRICT검사 등이 말초신경병의 감별에 도움이 된다.

   

 

* 출처 : 서울아산병원 건강증진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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